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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낙영 예비후보 '경주, AI 실리콘밸리로 탈바꿈한다'…미래 성장 엔진...

인공지능(AI)을 입고 첨단 미래 도시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7일 경주의 향후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AI 대전환 신성장 엔진 구축'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주낙영 예비후보 '경주, AI 실리콘밸리로 탈바꿈한다'…미래 성장 엔진...

출마선언하는 주낙영 예비후보./사진=주낙영 예비후보 제공

이로운넷 = 강진구 기자

천년 고도 경주가 인공지능(AI)을 입고 첨단 미래 도시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7일 경주의 향후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AI 대전환 신성장 엔진 구축’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산업] 50MW급 데이터 허브 구축… ‘제조업의 지능화’ 가속

주 예비후보의 첫 번째 승부수는 경주를 첨단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드는 것이다.

50MW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 내 3조 원 규모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실물 인공지능)’를 지역 제조업 현장에 이식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경주형 AI 인큐베이터’를 설립해 청년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 ‘XR·빅데이터’ 결합… 초개인화된 글로벌 관광 도시

관광 분야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체류형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 방침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과를 동력 삼아 세계 관광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날씨, 교통, 숙박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24시간 AI 관광 비서’를 도입하고, 경주의 역사 자산을 가상 융합 기술(XR)로 복원·체험하게 함으로써 야간 및 체험 관광의 깊이를 더할 방침이다.

[행정] 시민 체감형 스마트 시티… 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실현

행정 서비스는 데이터 중심의 ‘똑똑한 행정’으로 변모한다. 주 예비후보는 교통 혼잡도와 의료 상황, 상하수도 관리 등 도시 전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도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운다는 복안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시민 누구나 AI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민 AI 센터’를 상시 운영해 정보 소외 계층 없이 모든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역사 위에 첨단 기술을 입히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경주가 더 이상 과거의 명성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 예비후보는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경주의 도시 경쟁력을 결정지을 핵심 인프라”라며 “산업은 더 견고하게, 관광은 더 풍성하게, 행정은 더 똑똑하게 혁신해 경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AI 선도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공약이 경주의 전통적 이미지에 첨단 이미지를 덧입혀 미래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운넷=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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