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 4월 27일 월요일
빅 이벤트들로 꽉 찬 한 주인데, 오늘만 상대적으로 한산합니다.
미국 텍사스 지역의 제조업 업황을 보여주는,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 그리고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실적 발표 정도가 주요 일정입니다.
◇ 4월 28일 화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회의를 시작합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다음 달 임기 만료 전에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입니다.
지표는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가 주목됩니다.
앞서 3월엔 91.8로 소폭 개선됐습니다.
일본은행은 이틀 간의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시장 예상은 3회 연속 0.75% 동결입니다.
뉴욕증시에선 비자와 코카콜라 실적이 관심입니다.
◇ 4월 29일 수요일
미 연준이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하는데,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입니다.
페드워치는 금리 동결 확률을 99%로 보고 있습니다.
결과 발표 30분 뒤에 있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오히려 더 큰 관심사인데요.
인플레이션 진단과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의 메시지 등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상품 무역수지가 나오고요.
빅테크 기업들의 빅 실적 발표들도 예정돼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 퀄컴 등이 장 마감 뒤 줄줄이 성적을 공개합니다.
일본 증시는 수요일, 휴장입니다.
◇ 4월 30일 목요일
목요일도 빅 이벤트 데이입니다.
먼저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결정하는데요.
당초 4월 금리 인상 관측이 있었는데, 이란 전쟁 여파로 이번에도 움직이지 않는 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번 회의까지 핵심인 예금금리를 2%로 6연속 유지한 바 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도 금리를 결정하는데요.
마찬가지입니다.
인상 전망에서 유지 전망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중요한 경제지표들도 나오는데요.
먼저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입니다.
변동성을 뺀 근원 PCE가 중요한데 2월 수치가 여전히 3%를 찍었죠.
이란 전쟁이 어떻게 반영되기 시작했는지 확인하시고요.
미국과 유로존의 1분기 성장률 속보치도 중요하죠.
이밖에 유로존의 이번 달 소비자물가, 그리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체크하시고요.
목요일에도 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에서 애플, 국내에선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이 나옵니다.
◇ 5월 1일 월요일
5월의 첫날입니다.
우리나라의 4월 수출 실적이 기대됩니다.
반도체 호황이 이란 전쟁의 충격을 압도하는 상황인데요.
3월에 이어 역대 최고 수치를 새로 쓸지 확인하시죠.
미국에선 공급관리협회 ISM이 이번 달 제조업 PMI를 발표하고요.
실적은 석유 공룡 엑슨모빌과 셰브론이 대기 중입니다.
국제 유가 때문에 관심이 높죠.
우리나라와 중국 증시는 아시다시피 노동절로 휴장입니다.
이상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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