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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간 코스닥 외국인] 로봇 광풍 다시 오나…레인보우로보틱스·휴림로...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번 주 반도체와 로봇, 바이오 관련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반면, 2차전지와 일부 AI·장비 종목에서는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주간 코스닥 외국인] 로봇 광풍 다시 오나…레인보우로보틱스·휴림로...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번 주 반도체와 로봇, 바이오 관련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반면, 2차전지와 일부 AI·장비 종목에서는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번 주 코스닥 시장에서 하나마이크론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AI 반도체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또 파두, 동진쎄미켐, 제주반도체, 심텍, 파크시스템스, 코미코 등을 사들이며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관심을 확대했다.

로봇 관련 종목으로의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해 휴림로봇, 에스비비테크 등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다. AI 기반 자동화 산업 확대 기대감이 로봇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 업종 역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알테오젠, 씨젠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수출 기대감과 신약 개발 모멘텀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외에도 외국인은 비츠로셀, 우리기술, LS머트리얼즈, 비나텍, 에이치브이엠, 스피어, JYP엔터테인먼트 등에도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주성엔지니어링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최근 반도체 장비 업종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2차전지 업종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를 대거 순매도하며 업종 전반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AI·로봇 관련 일부 종목에서도 차익실현이 나타났다. 외국인은 고영, 로보티즈, 코스모로보틱스, 뉴로메카, 현대무벡스 등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또 대한광통신, 미래에셋벤처투자, 리노공업, 에스피지, 한라캐스트, 펄어비스, 테스, 비에이치아이, 실리콘투, ISC, 파마리서치, PS일렉트로닉스 등도 외국인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흐름이 ‘AI 반도체·로봇·바이오 중심 재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종목으로 자금이 재배치되는 모습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한 전문가는 “외국인 자금은 최근 실적 기대가 커진 AI 반도체와 로봇, 일부 바이오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반면 단기 과열 논란이 커진 2차전지와 일부 급등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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