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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처럼 버티고 버텨낸 안양, ‘유효슛 15개’ 인천 1-0으로 꺾고 6위 도약[현장리뷰]

안양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23이 된 안양은 6위에 올랐다. 인천(승점 21)은 7위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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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처럼 버티고 버텨낸 안양, ‘유효슛 15개’ 인천 1-0으로 꺾고 6위 도약[현장리뷰]

2026-07-12 21:30:45

[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FC안양이 ‘좀비 축구’로 승리를 따냈다.

안양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23이 된 안양은 6위에 올랐다. 인천(승점 21)은 7위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안양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마테우스의 왼발 크로스를 권경원이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권경원은 지난 2024년 7월 14일 대구FC전 이후 2년 만의 K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인천이 볼 점유율을 높여 주도했다. 높은 위치에서 전방 압박을 시도, 안양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안양은 전방 압박 대신 라인을 다소 내려 공간 제어에 힘썼다. 공격 과정에서는 롱볼을 섞어, 인천의 양측면 뒷공간을 노렸다.

안양은 전반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태희의 크로스를 채현우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인천 골키퍼 김동헌에게 막혔다.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이동률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제르소를 빼고 무고사를 투입했다. 후반 11분 이청용의 프리킥을 이비자가 시도한 헤딩 슛은 크로스 바를 맞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무고사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안양은 후반 14분 최건주와 엘쿠라노를 빼고 문성우와 김운을 동시에 넣었다. 후반 19분에는 김정현 대신 이진용을 투입했다. 인천도 이동률 대신 정치인을 넣었다. 후반 32분에는 이케르와 최승구까지 투입했다.

안양은 육탄방어로 인천 공격을 막아냈다. 안양은 후반 36분 강지훈과 크네제베치로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다. 안양이 그대로 승점 3을 챙겼다.

한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SK와 대전하나시티즌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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