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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현준 효성 회장 "선제적 개발 통해 게임체인저 돼야"...전력 슈퍼사이...

AI(인공지능) 시대의 전력 수요 폭증과 친환경 전환 흐름이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또 생성형 AI 시대가 열리면서 거대 언어모델(LLM)을 가동하기 위한 데이터센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AI...

조현준 효성 회장 "선제적 개발 통해 게임체인저 돼야"...전력 슈퍼사이...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AI(인공지능) 시대의 전력 수요 폭증과 친환경 전환 흐름이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은 전력망과 친환경 소재를 미래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아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효성은 전력망 안정화 기술 선점과 친환경 소재 경쟁력 강화를 병행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실행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제공]

효성의 전력기기 제조 계열사인 효성중공업은 전력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e-STATCOM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스태콤 기술에 초고속 충·방전 솔루션을 결합해 계통 안정화 성능을 높이는 접근으로, 2027년까지 국내 첫 상용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생성형 AI 시대가 열리면서 거대 언어모델(LLM)을 가동하기 위한 데이터센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AI 서버는 일반 서버보다 약 10배 이상의 전력을 소모하므로 초고압 변압기 등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전력 시장 변화를 언급하며 “전 세계 전력시장은 AI 시대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맞물려 ‘슈퍼 사이클’을 맞이하고 있다”며 “효성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구축하고 선제적인 차세대 전력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전력망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효성의 섬유 및 무역 부문 계열사인 효성티앤씨는 리사이클 섬유 리젠의 제조 과정을 지난 ‘서울패션위크’서 공개하며 소재 경쟁력의 핵심을 투명성과 기술로 옮기고 있다. 리젠 오션은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이고, 리젠 폴리에스터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다. 원료 수거부터 전처리, 원사화까지의 공정을 공개하는 방식은 친환경 소재가 요구받는 데이터 기반 검증 흐름에 부합한다. 그 결과 최근 국내 섬유 업계에서 유일하게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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