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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유성구청장 출마 선언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변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유성구청장 출마 선언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이 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변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조 의장은 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정체된 유성을 확실하게 바꾸겠다”며 “정치꾼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에 앞서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한 그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행정 역시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발전 정체를 언급하며 “유성은 멈춘 것이 아니라 붙잡혀 있었다”며 “특정 정치세력이 장기간 권력을 유지하는 동안 도시 경쟁력이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축제는 있었지만 성장은 없었다”며 현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장은 “경쟁 없는 권력은 썩고, 견제 없는 행정은 방치로 이어진다”며 “이제는 사람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신야간경제 도입 ▲관광특구 활성화 ▲연구단지 중심 미래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바이오·양자·반도체·국방·항공우주 산업을 결합해 유성을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오랜 기간 지연된 사업들을 정상화해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행정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정태경·양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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