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데뷔 40주년 & 카네기LEE재단 창립 7주년 기념 지구힐링콘서트’ 를 마친 연주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카네기LEE재단(이사장 이예영)이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40주년과 재단 창립 7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열고 신진 음악가들을 소개했다.
재단은 지난 8월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조수미 데뷔 40주년 & 카네기LEE재단 창립 7주년 기념 지구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은 조수미의 40년 음악 여정과 재단의 성장 과정, 신진 예술인 발굴을 연결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재단 측이 전한 관객 반응에서도 공연의 구성과 흐름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내용 구성이 알차고 공연의 흐름이 매우 좋았다” “음악뿐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부에는 제1회 카네기LEE재단 신인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선발된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재단에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본선과 결선을 거쳐 바이올린과 성악 부문의 신예들이 선발됐다.
2부 오프닝에서는 이예영 이사장이 오카리나를 연주했다. 콩쿠르 참가자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한태수 작곡가의 ‘즐거운 날’을 선보였다.
이어 바이올린 부문 우수상을 받은 이현정이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Zigeunerweisen)’을 연주했다. 성악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바리톤 나한유는 ‘당신은 이미 소송을 이겼습니다’를, 대상 수상자인 바리톤 정태준은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이들은 내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릴 예정인 카네기LEE재단 정기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조수미 선생님의 음악을 통해 다시 꿈을 꾸었던 제가 이제는 젊은 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 여러분께 음악이 주는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카네기LEE재단은 앞으로 신진 예술인을 발굴해 세계 무대에 진출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지구힐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라스북, 라벤, 휴먼인텍, 지구힐링문화재단, 마레보인웨이브, 리멤버플래너, 이디야, 메타버스브리지랩, ESG그룹, 아이마인, 알메디카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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