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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천 '산아래', 충북 음식문화페스타 우수상… 황기구절탕 호평

제천 대표 약초인 황기를 접목한 향토 메뉴가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천 '산아래', 충북 음식문화페스타 우수상… 황기구절탕 호평

시군 대표 음식 경연서 ‘우렁쌈장을 곁들인 황기구절탕’ 선보여

▲ 산아래가 제28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시군 대표 음식 경연에서 선보인 ‘황기구절탕’과 ‘우렁쌈장’ 등 상차림. / 제천시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 대표 약초인 황기를 접목한 향토 메뉴가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천시 봉양읍 식당 ‘산아래’(대표 강은순)는 최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28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시군 대표 음식 경연에서 ‘우렁쌈장을 곁들인 황기구절탕’으로 우수상을 탔다.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는 도내 음식문화 발전과 대표 음식 발굴을 위해 충북도가 매년 여는 지역 대표 음식 축제다. 이번 요리 경연은 ‘우리 동네 명물 만들기(업소 보급형 상징 메뉴) 현장 경연’과 ‘시군 대표 음식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총 18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시군 대표 음식 부문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추천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산아래는 제천시 대표로 출전해 황기를 닭백숙에 접목한 향토 메뉴 ‘황기구절탕’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지역 특색을 살리고 건강 요소를 창의적으로 결합했다고 평가했다.

황기구절탕은 제천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온 향토음식인 닭백숙에 황기를 접목해 개발한 음식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제천 대표 음식 브랜드 ‘약채락’을 대표할 음식을 찾는 사업에서 선보인 메뉴다. 약채락은 제천시가 2009년 황기·당귀 등 지역 약초를 음식에 접목해 만든 브랜드다.

우수상을 받은 산아래에는 음식문화페스타 현판이 걸린다. 우수 메뉴로 선정된 황기구절탕은 내년 간편식 재료 꾸러미(밀키트) 등 간편조리식품 개발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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