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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서귀포 창업가·근로자 정착 지원…최대 월 40만원 지원

특히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또는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장수환 선임연구원은 "서귀포는 관광·콘텐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주도, 서귀포 창업가·근로자 정착 지원…최대 월 40만원 지원

[제주도민일보 우종희 기자]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29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귀포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서귀포 창업가·근로자 정주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 5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관광·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약 150명이다.

지원 내용은 주거비 또는 교통비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서귀포시에 임차 거주하는 경우 월 4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며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에게는 거리 기준에 따라 월 최대 40만 원의 교통비를 최대 8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업력 5년 이내 서귀포시 소재 관광·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대표 또는 해당 기업 정규직 근로자다. 이와 함께 4대 보험 가입, 국세 및 지방세 완납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늘(29일)부터 내달 8일 오후 4시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제출 서류는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자는 업력과 재직 기간, 주거 및 교통비 부담 수준, 기업 안정성, 장기 정착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특히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또는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장수환 선임연구원은 “서귀포는 관광·콘텐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지만 정착 비용 부담이 인재 유출의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가와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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