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제주대학교 '수영장'...아라동 주민 모두가 이용한다

제주대학교에 들어서는 수영장(가칭 아라복합문화센터)에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협약이 체결된다.

제주대학교 '수영장'...아라동 주민 모두가 이용한다

480억원 투입 2032년 말 제주대 캠페스에 '아라복합문화센터'

교육부 소유지만 제주도 도비 30% 투입...도민 이용 협약 체결

지난 3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애원로 39)에서 개관한 애월 복합문화체육센터 내 수영장 전경.

제주대학교에 들어서는 수영장(가칭 아라복합문화센터)에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협약이 체결된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477억8200만원(국비 70%·도비 30%)을 투입해 제주대 캠페스에 아라복합문화센터를 2032년 말에 개관한다. 센터 위치는 제주대 입구 버스 회차지 일원 국유지다.

이 사업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체육·문화·예술 공간을 위한 학교복합화시설로, 시설의 소유권은 교육부로 귀속된다.

제주도는 아라동 주민 등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28년부터 5년간 지방비 143억500만원을 투입한다.

아라복합문화센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1만㎡로 8레인 수영장(25m)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아카데미, 평생교육센터가 들어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은 지역주민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설의 운영과 유지관리는 제주대학교가 맡되, 도민 이용을 포함한 시설 사용과 개방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도와 제주대가 협의를 해서 정하기로 했다”며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상생·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5월 말 현재 아라동 인구는 4만1002명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지만, 이 지역에는 문화복합체육센터가 없어서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 건립이 주민 숙원사업으로 꼽혔다.

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진보당·아라동을)은 “2024년부터 워킹그룹을 구성해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 결과 최근 교육부의 심의를 통과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아라동 주민들이 최고 수준의 스포츠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확실히 완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기사공유하기

메일보내기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