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제주,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중동발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약 47만7000명에게 총 913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12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 서울페이와 온누리상품권 등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중동발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약 47만7000명에게 총 913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비 731억원과 지방비 182억원을 합산한 규모로 제주도는 전담팀을 구성해 지급 절차 전반을 관리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고 빠르게 보호하기 위해 대상별로 금액을 차등해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우선 지원을 받게 되는데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원금을 우선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도민에게는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자산 검토를 거쳐 다음달 중 확정되며 신청·지급 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 전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지급 금액과 신청 기간,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20일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를 신청한 도민 중 1차 지급대상자는 25일부터 2차 지급 대상자는 다음달 16일부터 맞춤형 정보를 받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도민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탐나는전 앱이나 카드사 앱·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등에게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접수를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나 탐나는전 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은 지급되지 않는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으로 도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탐나는전 운영대행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는 일절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만약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를 받았다면 사이트에 절대 접속하지 않고 즉시 삭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