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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이엘케이 주가 26% 폭등랠리... AI 의료 진단 기술력이 비대면 시대 열...

네이버 증권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도화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에서 원격진료 비대면진료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의료 공백 해소와 환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이...

제이엘케이 주가 26% 폭등랠리... AI 의료 진단 기술력이 비대면 시대 열...

네이버 증권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도화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에서 원격진료 비대면진료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의료 공백 해소와 환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이 산업계의 핵심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었다.

의료 AI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진단 등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26.94% 급등한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대면 진료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을 돕는 AI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테마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재활 의료기기 및 원격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오펙트는 기술적 확장 기대감에 힘입어 7.27% 오른 856원을 기록했다. 의료 정보시스템 시장의 전통 강자인 비트컴퓨터는 병·의원용 클라우드 플랫폼 수혜주로 꼽히며 4.77% 상승한 5,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최대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비케어와 의약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블루엠텍은 비대면 진료 생태계 확장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분류되며 오름세를 보였다. 헬스케어 플랫폼 ‘바비톡’ 등을 운영하는 케어랩스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했다.

원격 제어 및 화상 회의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는 원격 의료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상승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메디포스트와 의료용 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PACS) 전문 뷰웍스 역시 디지털 의료 데이터 활용 확대 전망에 힘입어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마크로젠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확산 가능성이 점쳐지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종합 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와 대형 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역량을 가진 이지케어텍도 의료 디지털 전환 기조 속에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사용자 맞춤형 UI·UX 플랫폼 전문 토마토시스템과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조사인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비대면 모니터링 시장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한편, 의료 영상 정보 솔루션 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와 글로벌 체성분 분석 기업 인바디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매물 압박과 업황 신중론 속에 약세를 보였다. IT 서비스 전문 소프트센은 소폭 하락했고, 줄기세포 및 제대혈 보관 사업을 영위하는 차바이오텍도 0.45% 내린 1만 9760원을 기록했다.

의료용 센서 전문 기업 스피어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32% 하락했다. 전통 제약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와 체외 진단 전문 기업 나노엔텍 또한 섹터 내 순환매 양상 속에서 각각 1.33%, 1.91% 하락 마감했다. 비대면 진료의 제도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신중론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비대면 진료는 단순한 일시적 테마를 넘어 고령화 시대의 필수적인 의료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제도적 가이드라인과 수가 체계 정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확실한 수익 모델과 데이터 보안 기술력을 갖춘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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