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경기 포함 메달 108개 확보…총득점 6050점
체조 박나영 3관왕, 역도 김용호·이성원 2관왕 등 다관왕 속출
제10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단의 모습./제주=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선수단이 대회 초반부터 다관왕 배출과 한국신기록 수립 등 선전을 이어가며 메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본대회 2일 차인 17일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39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2개 등 총 108개 메달을 확보했다. 종합득점 5130점, 메달득점 920점을 더해 총득점 6050점으로 종합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대회 개막 이후 경기선수단의 다관왕 달성이 잇따랐다. 체조 여고부 박나영(경기체육고등학교)은 개인종합과 도마, 이단평행봉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역도 남일부 김용호(포천시청) 역시 60kg급 합계·인상·용상을 석권해 3관왕을 달성했다.
사이클 김현석(연천군청)과 장훈(의정부시청)은 4km단체추발과 40km메디슨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볼링 여고부 강수정(토평고등학교)은 3인조경기와 마스터즈에서, 근대5종 남고부 박세찬(경기체육고등학교)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역도 이성원(고양시청)도 95kg급 합계와 인상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신기록 소식도 이어졌다. 역도 남일부 85kg급에 출전한 박주현(고양시청)은 16일 인상에서 158kg(종전 156kg)을 들어 올린 데 이어 합계 349kg(종전 348kg)을 기록하며 한국J 신기록 2개를 연이어 작성했다.
17일 경기에서 금빛 물결이 이어졌다. 롤러 남고부 이성준(동안고), 사격 일반부 김재민(경민고), 씨름 이지민(수원농생명과학고)·정선우(용인고), 양궁 남대부 이효범(경희대), 역도 이성원(고양시청), 핀수영 오소빈(경기체육고), 레슬링 정회식(곡정고), 태권도 홍효림(용인대), 펜싱 이라임(상록고)이 금메달을 기록했다.
씨름 홍건호(수원농생명과학고), 양궁 박재형·김예찬(경희대), 카누 박준서·최지호(양평고), 핀수영 고예경(경기체육고), 레슬링 황지울(곡정고)·김경민(파주시청), 롤러 이현성(동안고), 태권도 이서연(고양고)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김정은(화성시청), 수영 김도율·조현서(경기체육고), 씨름 한재혁(수원농생명과학고), 양궁 정시우(효원고)·김예찬·강민진(경희대), 카누 변은정·유시연(구리시청), 검도 용인대·화성시청 연합팀, 레슬링 조영준(곡정고), 유도 허슬미(안산시청)·김동훈(양평군청), 태권도 김용주(경희대)·박서정(용인대), 핀수영 손예진(경기체육고) 등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단체전 및 구기 종목에서 하키 남고부 성일고등학교가 결승에서 아산고(충남)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축구 남고부 풍생고, 남대부 경희대, 여일부 수원FC위민, 테니스·배구·야구 등 주요 종목이 예선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제주=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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