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오후 '국민 곁으로! 현장속으로' 강원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해 춘천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정호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춘천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강원 민생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 대표는 지난 11일 강릉을 시작으로 이날 속초, 인제, 춘천을 잇따라 방문하며 '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민생 행보를 통해 6·3 지방선거 강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일 철원 현장최고위원회 이후 열흘 만의 강원 방문이다.
이번 일정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허영 국회의원,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 유정배 춘천을 지역위원장, 육동한·이재수 춘천시장 예비후보 등이 동행했다. 정 대표는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 현장을 오가며 영동과 영서를 넘나드는 동선으로 강원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오후 '국민 곁으로! 현장속으로' 강원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해 춘천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정호 기자
특히 마지막 일정인 춘천 방문은 도청 소재지이자 강원 정치 중심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정 대표는 지난 2월 특별강연과 지난해 12월 현장최고위원회 등 세 차례 춘천을 찾으며 공을 들였다.
이날 춘천 풍물시장에서 정 대표 일행은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 대표는 한 전집에서 메밀전을 직접 부치며 "1번 메밀전이네"라고 말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만 전남 완도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일부 일정은 축소해 진행됐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오후 '국민 곁으로! 현장속으로' 강원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해 춘천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정호 기자
일정을 마친 정 대표는 "1박 2일 일정을 통해 강원도 민심이 민주당에 많이 따뜻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강원도에 파란 바람이 불고 있다는 표현을 했는에, 이 파란 바람이 강원에서 파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에서는 물 부족 사태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들었고, 인제에서는 군 장병을 품어준 강원도에 보답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많은 정성과 공을 들인 춘천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셨다. 초심을 잃지 않고 우상호 후보가 더 크게 강원도를 특별하게 사랑할 수 있도록 강원의 마음을 얻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 대응 추경안과 관련해 "전세버스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한 분이 우상호 후보"라며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오후 '국민 곁으로! 현장속으로' 강원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해 춘천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정호 기자
우상호 예비후보는 "집권여당 대표가 반복적으로 강원을 찾은 선례가 없다는 점에서 민주당이 강원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은 인구가 적은데 권역별로 나뉘면서, 중앙 정부 지원에서 손해를 본 적이 많다"며 "강원 전체가 원팀으로 움직여 중앙정부를 상대할 때 역할을 분담해 더 많은 성과를 내는 방식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풍부한 자원이 많은 강원 영동을 단순 관광지가 아니라 소비가 늘어 지역이 돈을 버는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영동의 물과 전기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을 활용한 해외기업 유치, 청년들의 문학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영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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