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정지영 전 KBS 콘텐츠사업국장이 선임됐다.
경주시는 정 대표가 지난 1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대표는 공개모집을 거쳐 서류·면접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됐다.
경주 출신인 정 대표는 경주고와 한국외국어대 법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KBS에 입사해 33년간 콘텐츠 기획과 문화사업, 조직경영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KBS 콘텐츠사업국장과 KBS아트비전 경영이사를 역임했다. 또 몬스터유니온, 웨이브, 미주 한류 플랫폼 코코와(KOCOWA) 설립에 참여하는 등 콘텐츠 산업과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기여했다.
정 대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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