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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주·돌봄·산업 통합···무안군, '인구활력 특별상'

산업·경제 기반 강화 측면에서는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AI 기반 첨단 농산업 거점, 농업 혁신 콤플렉스, K-푸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농업과 제조업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2025년 말...

정주·돌봄·산업 통합···무안군, '인구활력 특별상'

무안군은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축 인구활력특별상을 받았다 (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지방 소멸 위기에서도 뚜렷한 인구 증가 성과를 거두며 ‘인구활력특별상’을 받았다.

무안군은 출생에서 청년기, 노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출생축하금 최대 2000만원, 출생기본수당, 첫 만남 이용권 등 직접 지원과 영유아 보육료, 부모급여, 아동수당, 무상급식 등을 통해 자녀 1인당 1억2000만원 이상을 지원하며 양육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분담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립어린이집 주말·공휴일 돌봄 서비스 등 돌봄 인프라도 확충했다.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해 청년센터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취업합격 패키지 지원을 시행하고 화합물반도체센터 구축,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정,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 유일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업과 인력 양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을 통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주택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 지원으로 신도시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는 오룡고등학교 설립, 무안사랑유치원·무안사랑초등학교 확충 등이 진행됐다. 공항·KTX·고속도로·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공항 배후 자족형 도시 조성도 추진 중이다.

산업·경제 기반 강화 측면에서는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AI 기반 첨단 농산업 거점, 농업 혁신 콤플렉스, K-푸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농업과 제조업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무안군 인구는 9만5592명으로 전년 대비 2905명 증가(3.14%)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 증가율 8위, 농어촌기본소득 미시행 군 중 3위에 해당한다.

김병중 군수 권한대행은 “정책·산업·정주 여건이 함께 작용한 결과가 실제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석 기자 jun8563@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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