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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원오, '3대 클러스터·4대 특구'… G2서울 비전·1·2·3·4 전략 발표

홍릉은 바이오 연구개발, 양재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구로·가산은 기술 실증, 용산은 글로벌 사업화 거점으로 기능을 나눈다. 특히 용산은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설정됐다. 기술이 연구...

정원오, '3대 클러스터·4대 특구'… G2서울 비전·1·2·3·4 전략 발표

청년창업 3대 클러스터 육성

홍릉·양재·구로·용산 특구 추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결

5도심 체계로 도시 구조 개편

23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국회에서 ‘G2 서울’ 비전을 발표하며 1·2·3·4 전략과 도시 성장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정원오 캠프)

[천지일보=이문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대 클러스터와 4대 특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 성장 전략을 내놓으며 도시 경쟁력 강화 구상을 밝혔다.

23일, 정 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G2 서울’ 구상을 공개하고, 2030년까지 서울을 아시아 경제문화 중심 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전략은 ‘1·2·3·4’ 구조로 설계됐다. 하나의 목표 아래 도심 확장, 산업 기반 구축, 창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서울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글로벌 도시와 경쟁 가능한 기반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핵심 축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한 3대 혁신 클러스터다. 신촌은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영상·미디어·창작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계를 통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연결하는 구조다.

청량리는 바이오와 연구개발 중심 거점으로 설정됐다. 인근 대학과 연구기관을 기반으로 창업과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홍릉 일대 연구개발 자원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관악은 딥테크 창업 거점으로 제시됐다. 서울대와 관악S밸리를 중심으로 기술 기반 창업을 확대하고 벤처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세 클러스터는 각각 다른 산업 분야를 맡지만 인재와 기술을 공유하는 구조로 연결된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국회에서 ‘G2 서울’ 비전을 발표하며 1·2·3·4 전략과 도시 성장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정원오 캠프)

이와 함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이어주는 4대 특구도 추진된다. 홍릉은 바이오 연구개발, 양재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구로·가산은 기술 실증, 용산은 글로벌 사업화 거점으로 기능을 나눈다.

특히 용산은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설정됐다. 기술이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구조는 연구→고도화→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흐름을 갖는다.

정 후보는 이들 클러스터와 특구를 개별 사업이 아닌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하는 점을 강조했다. 청년창업 클러스터에서 나온 기술과 인력이 특구로 이어지고, 다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도시 공간 구조 개편도 함께 추진된다. 기존 서울도심, 여의도·영등포, 강남으로 구성된 3도심 체계에 신촌·홍대와 청량리·왕십리를 추가해 5도심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도심 기능을 분산하고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연계해 서울과 인접 지역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구상도 포함됐다. 도심 간 연결성을 높여 인구와 산업 이동을 촉진하는 구조다.

정 후보는 이번 전략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창업과 기술 중심의 산업 구조를 구축해 도시 성장 기반을 재편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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