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납사)를 중심으로 한 석유화학제조과정과 용도. 사진=한국화학산업협회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정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주요 품목별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고 민관 합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급차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5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주요 석화제품 관련 6개 부처 및 9개 업종협회와 중동전쟁에 따른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재정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후환경에너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의 정부 부처 6곳과 ▲반도체산업협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배터리산업협회, 건설협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화학산업협회, 철강협회의 9개 업종협회가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부처 관계자들은 수액제포장재, 에틸렌가스, 종량제봉투 등 석화제품과, 헬륨, 브롬화수소, 황산 등 소재는 수급 지장이 없다고 발언했다. 다 석화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공급망이 복잡해 앞으로도 모니터링과 수급 관리를 이어간다.
김 장관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국민, 기업, 정부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점매석, 가짜뉴스 등 공동체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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