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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관리재정수지 2년연속 100조원대...GDP 적자비율은 3% 개선

정부는 수지 개선이 반도체와 자동차 호황에 따른 법인세 증가, 관련 종사자의 근로소득세 증가, 주식 시장 활성화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산한...

정부 관리재정수지 2년연속 100조원대...GDP 적자비율은 3% 개선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 국무회의 심의 의결...5월 국회 제출 예정

관리재정수지 적자 104조2천억원, 예산 대비 7조4천억원 감소

국가채무 GDP 49% 천304.5조원...국민연금 운용 수익률은 역대 최고

정부세종청사.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2년 연속 100조원대를 기록했지만, 국내총생산, GDP 대비 적자 비율은 3%대로 개선됐습니다.

정부는 오늘(6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2025회계연도 총세입은 597조9천억원, 총세출은 591조원이며 총세입에서 총세출과 차년도 이월액 3조7천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3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에서 총수입은 637조 4천억원, 총지출 684조 천억원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는 46조 7천억원 적자였고,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04조 2천억원 적자로 GDP 대비 3.9% 수준이었습니다.

정부는 수지 개선이 반도체와 자동차 호황에 따른 법인세 증가, 관련 종사자의 근로소득세 증가, 주식 시장 활성화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산한 국가채무는 천304조 천억원, GDP 대비 49.0%로 GDP대비 국가채무비율은 당초 계획 대비 0.1%p 감소했습니다.

또 결산 재무제표에서 국가자산은 3천584조원, 국가부채는 2천771조 6천억원으로 자산 증가폭이 부채 증가폭을 상회해 순자산은 전년(632조 7천억원) 보다 179조7천억원 증가한 812조 4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2025년 운용수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18.8%를 달성해 금융자산이 전년 대비 244조4천억원 증가하는 등 적립금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025회계연도는 이전 연도와 달리 대규모 세수결손 및 재정수지 악화 흐름에서 벗어나 재정운용이 정상화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말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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