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서버 일시 중단…학생들 신청 '불가'
의료·AI 등 인기 강좌 쏠림…신청 경쟁 과열
인천시교육청, 시스템 점검 후 접수 일정 재개
기존 5차례→10차례 확대…접속 분산 유도해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꿈이음대학 일정 변경 안내 [사진 = 인천시교육청]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접속 장애로 중단됐던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수강신청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합니다.
오늘(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꿈이음대학' 수강신청 과정에서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며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수강신청을 원했던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장시간 대기에도 신청을 완료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겪었습니다.
꿈이음대학은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이 지난 2024년 도입한 학생 중심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과 지역기관에서 다양한 전공·진로 체험 수업을 들은 뒤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1학기는 5월부터 8월까지, 2학기는 9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진행됩니다.
올해는 15개 대학과 13개 기관이 130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의료나 인공지능(AI) 등 진로 수요가 높거나 전공 연계성이 큰 분야는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신청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난 수강신청 과정에서도 이 같은 인기 강좌를 중심으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신청 경쟁이 과열된 바 있습니다.
결국 시교육청은 올해도 같은 일이 반복되며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자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수강신청 방식을 조정했습니다.
특히 인기 강좌에 신청이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기존 5차례로 운영하던 수강신청을 10차례로 나눠 분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학생 1명당 신청 가능 강좌 수는 1개로 제한됩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담당자는 "신속하게 서버 정비를 마친 뒤 각 학교에도 관련 안내를 했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집 과정을 더 세분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줄이도록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