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전화 한 통에 돌변” 차예련 또? 골프장 캐디 ‘인성 폭로’

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과거 골프장에서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의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과거 골프장에서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의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3일 연예부 기자 출신 백은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는 ‘차예련 반격 폭로글 삭제 댓글 차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백은영은 최근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언급하며, 과거 골프장에서 차예련을 만났다는 전직 캐디의 폭로 글이 공개됐다.

해당 글은 최초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온라인에 올라온 내용으로, 자신을 전직 캐디라고 밝힌 작성자는 2012~2013년께 차예련이 속한 팀의 라운드에 캐디로 나갔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당시 차예련이 자신에게 짜증을 내거나 무시하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특히 자신에게는 함부로 대하던 차예련이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전화를 받자 갑자기 공손한 말투로 바뀌었다는 주장도 내놨다.

작성자는 차예련이 전화 통화 중 “어머, 감독님. 저 골프 왔어요. 감독님이 불러주시면 당연히 가죠”라고 말했다며,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에 놀랐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내용은 작성자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백은영 역시 영상에서 “일방적인 주장일 수도 있고 허위 주장일 수도 있는 부분”이라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 1985년생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이 차예련을 지목하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자신을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엇갈린 증언이 온라인상에 이어졌고, 남편 주상욱의 SNS에도 관련 댓글이 달리는 등 논란은 가족에게까지 번졌다.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무분별한 루머 확산과 가족을 향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일부 영상의 댓글창을 비활성화했다고 설명했다.

최초 폭로글은 지난 2일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임시조치로 접근이 제한됐다. 다만 임시조치는 게시물의 허위 여부를 확정하는 절차가 아니며,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들의 사실관계도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차예련 측은 추가 의혹과 관련해 “학폭 의혹 관련 추가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의혹에 이어 과거 골프장 일화까지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추가 증언이나 객관적인 자료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park5544@sportsseoul.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