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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주시, 상반기 숨은 세원 13억800만원 발굴

전주시가 법인과 비과세·감면 부동산 등을 집중 조사해 올해 상반기 13억원이 넘는 숨은 세원을 발굴했다.

전주시, 상반기 숨은 세원 13억800만원 발굴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법인과 비과세·감면 부동산 등을 집중 조사해 올해 상반기 13억원이 넘는 숨은 세원을 발굴했다.

전주시는 상반기 ‘숨은 세원 발굴 조사단’을 운영한 결과 514건을 적발해 지방세 13억800만원을 추징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추징액은 비과세·감면 부동산 사후관리 183건에 4억3200만원, 사례별 조사 267건에 4억1100만원, 탈루 취약 분야 기획조사 47건에 3억2100만원, 법인 서면조사 17건에 1억4400만원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한 법인은 자동세차시설을 설치하고도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취득세와 재산세 등 1300만원을 추징당했다. 지방세를 감면받은 부동산을 의무 사용 기간인 2년 안에 매각한 종교단체에는 취득세 등 2억1900만원이 부과됐다.

시는 과세자료와 건축·부동산 행정자료를 연계해 탈루 가능성이 큰 분야를 선별 조사했다.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목별 과세자료 4만3552건도 정비해 세원 누락 방지에 나섰다.

전주시는 앞으로 비과세·감면 부동산 사후관리와 빅데이터 기반 과세자료 분석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누락 세원 조사와 감면 부동산 사후관리를 통해 성실 납세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과세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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