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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쟁 확산 공포', 코스피 '폭락 출발'...원-달러 환율 1513.4원 개장

30일 코스피 지수가 폭락세로 출발한 가운데 시총 상위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27일) 미국증시는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69% 떨어졌다.

"전쟁 확산 공포', 코스피 '폭락 출발'...원-달러 환율 1513.4원 개장

외국인·기관 순매도, 코스피 5160선 밀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0일 코스피 지수가 폭락세로 출발한 가운데 시총 상위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27일) 미국증시는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69%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272.64포인트(5.01%) 급락한 5166.23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4.45% 급락한 17만1700원, SK하이닉스는 5.75% 급락한 86만9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5.96%), LG에너지솔루션(-3.17%), SK스퀘어(-7.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9%), 두산에너빌리티(-5.91%), 기아(-6.03%), HD현대중공업(-7.12%) 등이 급락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44.43포인트(3.89%) 급락한 1097.08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천당제약(-2.61%), 알테오젠(-3.67%), 에코프로(-3.22%), 레인보우로보틱스(-5.64%) 등이 급락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1.73%), S&P500(-1.67%), 나스닥(-2.15%) 등 3대 지수는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압박 강도를 높인 데다 예멘 후티 반군의 공식 참전 발표 속에 주요 지수가 위축됐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기술주 중 엔비디아(-2.17%), 애플(-1.62%), 마이크로소프트(-2.51%), 아마존(-3.95%), 테슬라(-2.76%) 등이 내렸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올라갔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100.15로 전장 대비 0.25% 상승했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엇갈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벤치마크 금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4.428%로 전장 대비 0.012%포인트 상승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3.914%로 0.070%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5원 오른 1513.4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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