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지역구인
충남아산을 출마한 전 후보
“아산에 국가 예산·정책 끌어올 역량 필요”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발탁인재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나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인재영입식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산이 충청 경제 수도로 도약할 수 있고 그 적기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12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AI 반도체 디스플레이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는 그런 역할로 경제를 이끌어가는 아산, 충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비광역권 도시에 예산과 사업 등 창업지원 역량을 집중 공급하는 ‘10대 창업 도시 추진’과 관련해선 “아산이 창업 도시로 선정이 되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쭉 연결되는 창업 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4월 ‘10대 창업 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비광역권을 중심으로 이미 선정된 지역 외 6개 도시를 선정해 예산과 사업 등 창업지원 역량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전 후보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와 자주 뵙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정 철학을 충청권에서 가장 완벽하게 구현할 원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현 후보가 청와대 대변인 대선배로서 아산과 충남의 미래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새겨들으며 아산에 접목 시킬 수 있게 열심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아산에 지역 연고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지적은 당연히 겸허히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대전에서 첫 교단 생활을 시작했다. 충청의 정서는 몸에 익히고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산이 혁신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때 필요한 것은, 가장 절실한 것은 과거의 잣대가 아니라 막대한 국가 예산과 정책을 끌어올 역량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전임자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인만큼 그에 따른 책임감과 부담감이 크다고도 전 후보는 설명했다. 그는 “아산은 강훈식 비서실장을 초선, 재선, 3선까지 키워주고 비서실장까지 만들어낸 지역이다보니 정치를 보는 눈이 높다”며 “강 실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더 얹어서 큰 도약을 이뤄내야 된다는 무거운 책임과 부담감이 크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됐던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에 대해서는 “대통령 말씀처럼 ‘국민적 의견을 수렴해야 된다’, 그리고 ‘숙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100%, 150% 공감하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도 전했다. 전 후보는 “인재 영입식에서 ‘당분간 못 보겠네’ 하고 헤어지고 나서는 바빠서 연락은 따로 못 해봤다”면서도 “부산 시민들께서 하 전 수석님이 얼마나 열심히 하고 해오셨는지 그 진심을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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