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전원주가 유튜브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출연료를 둘러싼 논란 이후 기존 제작진이 아닌 새 제작진과 채널 재정비에 나선다.
전원주 소속사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재개와 관련해 “새 제작진과 조율 중이며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채널 재개 시점은 가을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라며 정확한 업로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원주인공’은 지난해 9월 개설된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이다. 전원주의 일상과 재테크 노하우 등을 담은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고,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도 다수 나왔다.
하지만 약 두 달 전 마지막 영상 이후 새 콘텐츠 업로드가 멈췄다. 이후 기존 제작진은 채널을 통해 더 이상 ‘전원주인공’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갑작스러운 제작진 하차에 전원주의 건강 이상을 걱정하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며, 채널을 재정비해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전원주가 직접 유튜브 활동 중단 배경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전원주는 지난 11일 배우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출연했다. 사미자가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묻자 전원주는 “내가 돈 좀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진 뒤 ‘전원주인공’ 채널에는 출연료 문제와 제작진 교체를 연결 짓는 댓글이 이어졌다. 평소 방송을 통해 절약 습관과 재테크 철학을 공개해온 전원주인 만큼, 그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도 벌어졌다.
전원주는 연예계 대표 투자 고수로 알려져 있다. 저축과 주식,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해 상당한 자산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고, 여러 방송에서 남다른 근검절약 습관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때로는 과한 절약 습관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동료 배우 선우용여의 채널에 출연해 고깃집에서 챙긴 마늘을 선물 받은 파우치에 넣으려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출연료 발언 이후 비판과 관심이 동시에 이어진 가운데, 전원주는 새 제작진과 함께 ‘전원주인공’ 재가동을 준비 중이다. 논란 이후 돌아올 채널이 어떤 방향으로 재정비될지 이목이 쏠린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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