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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세사기 걱정 없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청약 흥행

최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2030세대의 전월세보증보험 가입률은 65% 수준까지 높아졌고, 40대(25%) 역시 4명 중 1명꼴로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비용...

전세사기 걱정 없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청약 흥행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투시도.

전세사기와 보증금 반환 사고에 대한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임차 시장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수요자들은 전월세 보증 안전장치 마련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최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2030세대의 전월세보증보험 가입률은 65% 수준까지 높아졌고, 40대(25%) 역시 4명 중 1명꼴로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주거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판단하는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가입 지역은 서울(35%), 경기(31%), 인천(13%) 등 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발생 지역 분포와 유사한 흐름이다. 실제 피해 사례가 집중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 수요가 이어진 것이다.

이처럼 전세사기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보증금과 임대료 규제가 명확히 적용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전세사기나 깡통전세 걱정 없이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어, 일반 전월세 시장에서 보험으로 자기방어에 나서는 임차인들과 달리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인상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장기적인 주거비 부담도 예측 가능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양도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고, 청약 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하는 동안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는 847세대 모집에 4096건이 접수돼 평균 4.84대 1, 최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 전·월세 시장의 불확실성을 피하면서도, 브랜드 새 아파트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106-1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4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69㎡, 79㎡, 84㎡ 등 전 세대가 실거주자들의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입지를 살펴보면, 공항철도 운서역을 통해 김포공항 및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하늘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 1월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인천 청라·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개선됐다. 향후 제2인천국제공항철도(예정)와 서해남북평화도로(계획)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교육 여건은 단지 바로 앞 인천윤슬초등학교가 올해 3월 개교했고, 인근에는 인천국제고, 인천하늘고, 과학고 등 영종도 내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다. 주변에는 근린공원과 백운산, 씨사이드파크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아울러 운서역 중심상권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와 파라다이스시티도 인근에 위치한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는 3월 19일(목)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일(목)부터 7일(화)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위치한다.

업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높은 전·월세시장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차선책이 아니라, 합리적인 주거 해법으로 재평가받는 분위기"라며 "특히 전세사기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증과 제도가 뒷받침되는 임대 상품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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