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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자치도, 4극3특 과학기술혁신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

전북이 품은 장점을 살려 '복합소재 융합 특수목적기계',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테크'를 핵심으로 기술... 푸드·헬스테크' 등을 중점기술분야로 확정했다. 과기부에서도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도는 우선, 올해...

전북자치도, 4극3특 과학기술혁신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4극 3특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전북만의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4극 3특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전북만의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전북이 품은 장점을 살려 ‘복합소재 융합 특수목적기계’,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테크’를 핵심으로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특화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추진 계획과 이를 고도화할 수 있는 미래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26년 4극 3특 과학기술혁신지원사업’을 추진, 3특에 해당하는 전북에는 올해 국비 88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역 R&D의 하향식 운영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R&D 투자의 균형발전이 한계에 노출됨에 따라 지역자율 R&D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시 말해 과학기술을 통해 부족한 지역의 혁신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저성장·지역소멸에 대응, 지역 혁신성장 및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이재명 정부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에 도는 그동안 과기부가 제시한 과제 유형 중 전북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 사업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해 왔다.

당초, ‘첨단 AI모빌리티’, ‘바이오 소부장’을 염두에 뒀지만, 1차 중점 기술분야 적절성 검토 컨설팅에서 기존 사업과 혼선이 발생, 이질적인 기술이 포함됐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반영해 ‘복합소재 융합 특수목적기계’,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테크’ 등을 중점기술분야로 확정했다. 과기부에서도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도는 우선, 올해 산학연 허브 구축을 위해 복합소재 융합 특수목적기계 분야는 ‘특수목적기계용 다기능성 탄소섬유 복합재료 및 구조설계 원천기술 개발’ 등 총 5개 추진과제를 마련했으며,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테크분야는 2개 과제로 가닥을 잡았다.

또, 이들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투자 유치 방안도 구체화했다. 미래산업 맞춤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카이스트와 전북대에서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운영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는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해 복합소재 융합 특수목적기계 연구단과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테크 연구단을 축으로 한 ‘전북자치도권 사업단’도 구성됐다.

총괄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이 맡기로 했으며, 단장은 해당 기관의 황준연 책임연구원으로 선정됐다. 각 연구단도 분야별 성격에 맞게 혁신기관 중심으로 주관·참여기관으로 꾸려졌다.

한발 더 나아가 이들 분야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300억원(별도 도비 75억원 매칭)이 투입되는 만큼 도는 사업단과 함께 올해 신속한 사업 추진 계획안과 함께 예타 준비에도 돌입한 상태다.

올해 추진 과제가 R&D와 안력 양성에 맞춰져 있는 만큼 이를 한층 더 전문화해 제품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별 혁신성장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궤를 같이하고 있는 셈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1단계 개념으로 보면 된다. 이를 위해 막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세부사업의 예타도 준비하고 있다”며 “사업단과 정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북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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