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전북연구원이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9대공제회 전북유치전략과 이전효과 제고방안’이라는 이슈 브리핑을 가졌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공제회 유치전략이다.
그렇지않아도 지난 10여일은 중요하고 긴박한 기간이었다. 19일 농협금융지주가 전북자산운용사 설치를 전북도와 논의했는데, 올 1월 KB금융지주가 전주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설립을 발표하면서 잇따라 신한,우리,하나금융그룹에 뒤이은 5대 금융그룹 전체 진출의 완결판이기 때문이다.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다음날 28일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전 전주덕진구 국회의원)의 기금운영위원회 제5차회의를 열고 2027-2031년 중기 자산배분안을 의결하였다. 국내주식 목표비율을 현재의 14.9%에서 5.9% 올려 20.8%로 하고, 여기에다 전략자산3%와 전술자산 2%를 추가하면 총25.8%에 이르게 된다. 주식투자 비율이 10.9%가 오르는 초급상승이다.
이는 국내외 자산운용사의 역사적 관심대상이다. 세계자산시장의 엄청난 공급량 확대이거니와 이에 대한 준비차원에서 국내 5대금융그룹이 대응하는 급박한 발걸음이다. 전북연구원이 낸 국내 9대공제회 지방이전 유치 논의는 너무 한가한 감이 없지 않다. 전북도에 권고 차원이 아닌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야 맞다.
26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었다. 설립시는 남원, 정원100명, 개교 2030년은 이미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국립의대 전북 설립 공약이 시행되는 엄청난 사건이다. 이를 중앙정부가 차질없이 실행하는데 전북이 충분한 경과를 뒷받침해야 한다.
문성요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이 지난 2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관해 당초 김민석 총리가 말했던 5월말이 어려울 것같다는 거다. 그러나 개운하다. 새만금에 대해 우물쭈물 이도저도 아닌 전임들과는 색깔이 다르다. 이런 때 전북이 걷어붙이고 달겨들어야 한다. 전북연구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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