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확충하며 진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사진 = 전북대병원 제공)
병원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인 장비 고도화를 통해 정밀 의료 체계를 완성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지역 내에서 완결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들어 AI 기술이 집약된 최상위 MRI와 CT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심도자실에는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를 성공적으로 설치해 심혈관 질환 시술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하반기까지는 신규 MRI, SPECT-CT, 성형외과 수술 현미경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전 진료 영역의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고난도 수술용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와 ‘다빈치 Xi’를 동시에 구축하고, 암 진단 정밀도를 높이는 PET-CT와 영상유도 방사선치료기(HALCYON)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수술실, 로봇수술센터 구축,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등 중증·응급 중심 진료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첨단 장비의 선제적 도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로 직접 이어진다”며 “최고 수준의 장비를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완결성 있는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필수공공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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