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물가지수 3.6% 상승...5개월 연속 올라
6월 휘발유(23.8), 경유(34.7), 등유(24.2) 크게 올라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 서비스 등 모두 상승
박상래
2026년 07월 02일 14:22
승인
2026년 07월 02일 23:42
6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제품인 휘발유(23.8%)와 경유(34.7%)가 크게 올랐고,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 서비스 등 상품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6월 전북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보고서에 따르면 6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20.5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상승해, 전월(3.5%)보다 0.1%p 올랐다. 지난 2월(118.70)보다 1.6%, 3월(119.37) 1.2%, 4월(120.08) 0,6%, 5월(120.50) 0.1%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5개월 연속 올랐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교통(11.8%), 주택·수도·전기·연료(2.5%), 음식·숙박(2.5%), 식료품·비주류음료(1.9%), 기타 상품·서비스(5.3%), 교육(3.9%), 오락·문화(4.7%), 의류·신발(2.7%), 가정용품·가사서비스(2.7%) 등은 상승했다.
식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식품이외는 5.5% 각각 상승하면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1.9%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0.7% 하락했으며, 신선과실은 0.8%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3.2%, 공업제품은 5.0%, 전기·가스·수도는 0.3% 각각 올랐다.
서비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상승했다. 집세는 0.5%, 공공서비스 1.8%, 개인서비스는 3.8% 각각 상승했다.
주요등락품목을 보면 쌀(15.7), 국산쇠고기(5.6), 달걀(14.8)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상승, 배(-22.0), 배추(-16.7), 양파(-18.7) 등은 하락했다.
공업제품인 휘발유(23.8), 경유(34.7), 등유(24.2)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상승, 세탁세제(-11.6), 생리대(-12.7), 조제약(-1.7) 등은 하락했다. 도시가스(0.8), 상수도료(2.0)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상승했고, 전기료(-0.4)는 하락, 월세(0.7), 전세(0.2)는 소폭 올랐다.
공공서비스인 외래진료비(2.0), 시내버스료(8.0)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상승, 도로통행료(-1.5) 등은 하락했다. 개인서비스인 보험서비스료(13.4), 공동주택관리비(5.0)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상승했고, 승용차임차료(-3.8), 생선회(외식:-0.4) 등은 하락했다. /박상래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