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식당을 개업한다.
돈스파이크는 10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중“이라고 예고했다.
더불어 돈스파이크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9일 자신의 SNS에 “거의 다 왔다. 몇 가지 손질만 남았다(Almost there. Just a few final touches left)”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해안가를 배경으로 ‘BARBACOA -by donspike-’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바바코아(barbacoa)’란, 화덕에서 천천히 익힌 고기 요리의 종류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연예계 대표적인 고기 애호가였던만큼, 요식 사업가로 또 다른 출발을 예고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010년 대마초 흡연과 필로폰 투약으로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어 지난 2021년부터 이듬해까지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입,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받고 수감 됐으며, 지난해 출소했다.
이하 돈스파이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중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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