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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푸드 인기에 대구 식료품 수출 증가…떡볶이가 견인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대구의 식료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푸드 인기에 대구 식료품 수출 증가…떡볶이가 견인

[앵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대구의 식료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떡과 떡볶이 등 농수산 가공품 수출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떡볶이가 한류 바람을 타고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떡볶이와 라면 등 이른바 'K-푸드'의 인기가 확산하면서 대구 지역 식료품 수출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대구의 식료품 수출액은 6천5백7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었습니다.

지난 2023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던 식료품 수출이 증가로 돌아선 겁니다.

품목별로는 음료와 농수산 가공품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고 면류와 채소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떡과 떡볶이의 수출이 천4백73만 달러를 기록하며 농수산 가공품 전체 수출액의 88.1%를 차지했습니다.

수출 대상국은 75개 나라에 이릅니다.

미국이 30.9%로 가장 많았고 중국과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최근 동남아 시장의 한류 열풍을 반영했습니다.

[김진선/대구본부세관 통관지원과장 : "올해부터 식료품 산업을 대구지역 (수출) 특화 품목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그래서 수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세정 지원과 수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식료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관세와 품목 분류 등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확대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김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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