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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 '맑고 화창' SK이터닉스·캐리·지투파워·서...

이 회사는 특히 삼성전자의 'Y-OCTA' 기술을 적용해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OCTA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일체형 터치 센서 기술로, 지난해 갤럭시 S8에 처음 채택됐으며 올해는 갤럭시...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 '맑고 화창' SK이터닉스·캐리·지투파워·서...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터닉스, 캐리, 지투파워, 한전산업, 서진시스템은 상승했다.

SK이터닉스와 캐리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000원, 42원 오른 3만9350원과 777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터닉스와 캐리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5.35%, 5.71%다.

지투파워와 한전산업과 서진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610원, 300원, 550원 오른 1만1950원과 2만1850원 그리고 4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투파워와 한전산업과 서진시스템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5.38%, 1.39%, 1.21%다.

반면 씨아이에스, 신성이엔지, HD현대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은 하락했다.

씨아이에스와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00원, 80원 내린 1만3520원과 2370원에 거래됐다. 씨아이에스와 신성이엔지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87%, 3.27%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8600원, 9100원 내린 12만2100원과 11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6.58%, 7.48%다.

이외에 츠로셀, 비나텍, 삼진엘앤디, 신성에스티, 상아프론테크, 디케이티, 효성중공업, LS ELECTRIC, 아모그린텍, 원익피앤이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엔켐, 디와이덕양, 유니테크노, 와이엠텍, 삼화전기, LG전자, 세방전지, 엠플러스, 한중엔시에스, 이랜텍, 지에프아이, 삼화콘덴서, HD현대일렉트릭, 피엔티, 파워로직스, 그리드위즈, 삼성SDI, 유일에너테크, 포스코DX, LG에너지솔루션, 알에스오토메이션, 금양그린파워 등은 하락했다.

SK이터닉스는 2024년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부문에서는 개발, 설계·조달·시공(EPC), 운영·유지보수(O&M), 전력거래까지 재생에너지 전 밸류체인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입지 분석, 데이터 분석, 리스크 관리, 자본 조달,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기반으로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캐리는 2003년 전력변환장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전력전자 산업에서 다양한 전력변환장치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종속기업 윌링스를 설립했으나, 2025년 유상증자 이후 관계기업으로 전환했다. 고효율 전력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운영하며 신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기업으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 인프라 제품을 설계·제조하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현지법인 '지투아메리카'를 설립하며, 미국의 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투파워는 2010년 12월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중전기기 연구개발과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돼, 2022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을 개발해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2023년 7월에는 태양광발전 종속회사를 설립하고 2024년 2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운영·관리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배터리를 제외한 ESS에 들어가는 모든 핵심 부품을 고객사 주문을 받아 대신 생산해 주는 회사다. 자상표부착(OEM) 방식이다. 여기에는 ESS 케이스부터 패널, 통신선, 각종 기자재 등이 포함된다. 2021년부터 글로벌 1위 ESS 업체인 플루언스에 납품을 시작했고, 작년 4분기부터는 전 세계 7위 포윈이라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한전산업(舊 한전산업개발주식회사)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국내 전력산업 현장에서 ‘운영·정비(O&M)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원자력 발전소 부대설비부터 터빈·발전기 시운전, 수처리 설비 정비까지 원전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99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공기업 계열사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 현재 전국의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에서 설비 운전·정비를 수행하며, 전체 매출의 약 94%가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발전 현장의 ‘안전 운행 파수꾼’으로 불릴 만큼 실무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온 것이다.

또한 한전산업은 단순 정비를 넘어 자원순환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발을 넓히고 있다. 석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제회를 재활용해 판매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 중이며, 태양광 발전과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춘 전략적 행보다.

특히 2024년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냈다. 베트남 꽝짝(Quang Trach) 석탄화력발전소의 종합 시운전 용역을 수주하며 해외 플랜트 운영·정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는 국내 전력산업 운영 노하우를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앞으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씨아이에스는 2차전지 전극제조 장비업체로 리튬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극관련 장비와 증착 및 검사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로봇에 필요한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전해질 시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CATL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2002년 9월 설립된 기업으로, 리튬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회사는 2차 전지 생산의 전 공정에서 사용되는 Coater, Calender, Slitter, Tape Laminator 및 기타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코팅 공정에서는 기존 열풍 방식이 아닌 과열증기를 이용한 건조 방식의 코터를 개발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슬리팅 공정에서는 불량 부분을 식별하는 라벨러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환경에 필수적인 초저습·초청정 공정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해왔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수분과 산소에 훨씬 민감한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만큼, 제조공정에서 극한 수준의 건조 환경이 요구된다.

이를 감안해 신성이엔지는 최근 영하 70도 이하의 노점(Dew Point)을 유지할 수 있는 슈퍼 드라이룸 기술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에 활용되던 드라이룸(노점 약 –40℃ 수준)보다 훨씬 강화된 기준이다. 해당 기술은 배터리 내 소재 간 반응 방지, 수분 유입 최소화 등 전고체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신성이엔지는 여기에 더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까지 고려한 첨단 냉각 제습 시스템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특허를 취득한 이 기술은 기존 대비 낮은 에너지 소비로 초저습 상태의 공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조 설비에서의 획기적인 기술 진보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신성이엔지의 해당 기술이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의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과정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이 테스트베드 구축과 파일럿 양산 준비에 나서는 상황에서, 고성능 드라이룸 솔루션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 등 고정밀 제조환경에 필수적인 클린룸, 드라이룸 등을 공급해온 기업으로, 주력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조설비 부문에서도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 개발을 통해 ESG 경영 강화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성이엔지가 전고체 배터리 생산에 최적화된 ‘슈퍼 드라이룸(Super Dry Room)’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16년 HD한국조선해양㈜ 그린에너지사업부문의 현물출자로 설립되어 201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태양광 에너지의 모든 니즈를 충족하는 Total Energy Solution Provider로, 태양광 모듈 판매가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한다. 지속적 R&D 투자와 최첨단 생산설비 확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셀 및 모듈을 생산하며, 다양한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2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케이이엠텍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총 1000억 원 규모의 ESS용 캡(뚜껑)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 내 부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케이이엠텍은 11월 4일 “미국 현지 고객사와 2026년 상반기부터 5년간 약 500억 원 규모의 ESS용 각형 캡 부품 양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2031~2035년 사이에 500억 원 이상 규모의 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세부 공급 조건은 2027년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이엠텍은 지난 7월 미국 현지에서 확보한 각형 배터리 캔 공급에 이어 캡 부품까지 공급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국 ESS용 각형 배터리 부품의 핵심 요소인 ‘캔’과 ‘캡’ 양쪽을 모두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캡 제품은 기존 국내 배터리사들이 채택해온 구조와 다른 형태로, 고객사의 독자 사양에 맞춰 개발됐다. 케이이엠텍은 이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자체 금형 설계 기술과 양산라인 최적화 역량을 적용해 제품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디케이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5% 증가했다고 지난 2월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8억700만원으로 16.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2년 설립된 디케이티는 표면 실장기술(SMT)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용 연성회로기판실장부품(FPCA) 등을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는 특히 삼성전자의 'Y-OCTA' 기술을 적용해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OCTA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일체형 터치 센서 기술로, 지난해 갤럭시 S8에 처음 채택됐으며 올해는 갤럭시 S9·S9+와 노트9 등에도 적용됐다. 폴더블폰 제작에도 적합해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금양그린파워는 1993년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외 플랜트 전기공사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을 위한 전기·계장 공사를 수행하며, 국내외 화공 및 산업 플랜트 전기공사와 발전소 경상정비 등 용역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플랜트 전기공사는 높은 기술력과 많은 인력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일에너테크는 이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업체로 SK온, 삼성SDI, CATL, 프롤로지움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에 공정 핵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리튬 회수율(85%)을 기록한 리튬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재영텍의 2대 주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일에너테크는 전기 자동차와 ESS용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조립 공정의 핵심 장비인 Notching기, Stacking기, Tab welding기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전기 자동차에 장착되는 배터리 모듈 팩을 조립 생산하는 Module & Packline 자동화 장비도 제조도 영위하고 있다.

삼성SDI는 2차전지 및 첨단재료 전문 기업으로 IT기기와 전기차, ESS용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설계·생산하고 있다. 특히 삼성SDI는 글로벌 ESS 배터리 공급사로 GM, 현대차, BMW, 포르쉐, 루시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I는 1970년 삼성과 일본 NEC의 합작으로 설립되어 기업공개를 실시한 이후, 현재 헝가리,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전 세계에 21개의 종속기업을 보유한 글로벌 전지 및 전자재료 전문기업이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에서는 중형·대형·소형 리튬이온 2차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첨단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고안전성·고용량·고출력 기술력을 바탕으로 응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 기반의 신규 제품 출시와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장 주도권 강화를 추진 중이다.

그리드위즈는 전력 수요자의 전력 감축을 유도하고, 감축 이행에 따라 받은 정산금(보상)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해당 사업을 전력수요관리(DR)라고 칭하는데 이 과정에서의 수수료가 매출이 되는 구조다. 그리드위즈는 국내 전력수요관리 선두업체다.

DR 시장은 전력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피크 시의 전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근 정부 정책 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리드위즈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D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국내 유일의 종합 콘덴서 제조사로,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전력용 콘덴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MLCC다.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동차·산업용 MLCC를 공급하며, 자동차 전장화와 친환경차 확대가 성장성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사업 확대에 발맞춰 핵심 배터리 팩 공급사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스마트폰 부품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로봇·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근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신형 로봇개 '스팟2(SPOT2)'에 LG에너지솔루션의 2170 규격 원통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해당 배터리는 지름 21mm, 높이 70mm 규격으로, 로봇 한 대당 수십 개의 배터리 셀이 탑재되며 배터리 팩 설계와 제조는 파워로직스가 담당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팟2를 월 100대 수준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파워로직스는 PCM(Protection Circuit Module), SM(Smart Module),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CM(Camera Module)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보라전자(천진)유한공사, 보라전자과기(양주)유한공사, 엔코, 티엔에스 등 11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주요 거래초로 삼성SDI, 삼성전자, LG화학 등을 주요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페라이트 코어를 비롯한 전자기기 부품을 제조·판매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으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전장부품(HEV/PHEV/EV/FCV), 생활가전, 전파암실용 전파흡수체, 다양한 산업용 제품 등이 포함된다. 1973년 12월 설립된 삼화전기와 1976년 4월 설립된 삼화전자공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삼화전자는 현재 3개의 상장회사와 한국JCC를 포함한 14개의 비상장회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삼화전자의 산업용 제품은 IT 및 반도체 산업, 친환경 에너지, 선박평형수 처리, 5G 산업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매출 확대와 안정적인 사업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에프아이는 2차전지 소화안전제품 및 일반 소화안전제품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마이크로 소화 캡슐(micro-capsule)을 통해 ESS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견조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차세대 고성능 소화 시스템 개발과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2025년 ESS 출하량이 증가했다. 지에프아이 역시 ESS 모듈에 탑재되는 소화 Sheet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모션 제어와 에너지 제어 장치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매출은 로봇모션제어기 1798억원, 에너지제어장치 1188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설비용 고해상도 엔코더 및 서보드라이브 등에서 국산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DX는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페르소나 AI'사에 200만 달러(약 26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로봇 공동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해 12월 23일 밝혔다. 페르소나 AI는 지난해 6월 설립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 노동 강도가 높은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룹사 산업현장의 고위험 수작업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관련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전력저장장치(ESS) 사업은 2차전지 산업과 연계돼 있다. 또 포스코DX는 로봇과 AI 융합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AI 기술로 현장의 설비 및 공정 상황을 정확하게 측정∙분석해 로봇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AGV, AMR을 실시간 제어하는 ACS 솔루션 또한 AI 기반으로 작업할당, 최적 경로 설정 기능 등을 지원, 설비진단 AI를 이기종 로봇운영 플랫폼과 융합하기 위한 테스트도 추진하고 있다.

엠플러스가 지난 3월 체결한 44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은 도착지양하인도(Delivered at Place Unloaded, 이하 DPU) 방식으로 체결됐다. 계약종료일은 2026년 2월 8일이다. 이 방식은 수출업체인 엠플러스가 지정된 수입 장소에서 물품을 하역할 때 까지만의 비용과 위험만 책임진다. 따라서 통관 절차와 관세는 모두 고객사가 책임지기 때문에 엠플러스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출을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무역 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 고객사가 현지 영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엠플러스는 파우치형과 각형 배터리 셀 조립 자동화 설비를 주력으로 GM(제너럴모터스)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 23곳과 LG에너지솔루션·SK온 등 주요 배터리 메이커 45곳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 엠플러스는 세계 최초 이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강소기업100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엠플러스는 GM에 나스닥 상장사 A123 시스템즈와 함께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납품한 레퍼런스를 보유중이다. 엠플러스는 노칭, 스태킹, 스택프레싱, 탭웰딩, 패키징 등 전고체 배터리 전 공정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초고압 핫프레스 머신과 다단 롤 프레스 머신 등 온간등압프레스(WIP) 대체 장비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미국과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수주도 잇따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텍은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배터리팩·휴대폰용케이스·충전기 등 납품업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미래창조부 국책과제로 진행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R)을 구현하는 첨단 스마트안경 단말기 연구사업 개발에 참여, 관련 기술을 축적했다.

엔켐은 이차전지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이차전지 및 EDLC 전해액, 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세대 전기차 전해액을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또 한국, 중국, 헝가리, 미국 등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하며 현지 생산기지 가동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엔켐은 2012년 2차전지 및 EDLC용 전해액과 첨가제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5,000톤 규모의 제천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015년 LG화학의 2만 톤 전해액 장비를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으며, 현재 유럽·중국·미국 등에 전해액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해액의 핵심 원료인 용매와 리튬염 생산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 및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LS ELECTRIC은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배전반시스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JV) 배터리 공장, 현대차 서배너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SK온 합작 배터리 공장, LG에너지솔루션-제너럴모터스(GM) 합작사 공장 등 전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줄줄이 수주하며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현지 공장 배전반 공급을 90% 이상 담당하고 있다.'

LS ELECTRIC은 1974년 설립된 전력·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전기·전자·계측·정보 및 자동화기기의 제조, 판매, 유지보수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충북 청주, 충남 천안, 부산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전력기기 및 시스템, 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그린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42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HVDC, 친환경 전력기기 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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