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장기적인 저성장과 경기 불황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 마이너스통장 보증’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너스통장 보증은 최근 중동 사태 여파로 지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짐에 따른 선제적인 정책으로, 총 5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소상공인의 보증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보증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서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로, 최근 3개월 매출액 200만원 이상 또는 연매출 1200만원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 개인 신용평점 기준으로 NICE 755점 이상 또는 KCB 67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 보증료율은 연 1%로 적용된다. 특히 이번 보증은 자유롭게 운용 가능한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유연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 이용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재단의 ‘보증드림’ 앱(App) 또는 은행 앱(카카오뱅크)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중동 사태라는 추가적인 위기가 더해지면서 경영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사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신보는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기업을 위해 전라남도가 출연한 3억원을 재원으로 ‘전라남도 위기기업 긴급지원 특별보증’을 3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금융기관(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의 우대금리로 최대 1억원 이내, 보증료율도 연 0.5%로 우대 적용해 금융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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