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폐회, 13조 규모 추경안 의결

그는 "특별법 통과는 지역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인공지능·이차전지·반도체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촌과 도서지역의 생활 여건도...

전남도의회 임시회 폐회, 13조 규모 추경안 의결
소상공인 지원 등 도민 체감형 예산 16건 원안 가결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TF 본격 가동 예고
전남도의회가 13조3,80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을 처리하며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위기에 처한 동부권 주력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재정 지원 촉구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2026년도 전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확정된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6,782억원 증액된 13조3,805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업으로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114억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68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차보전 63억원 등이 포함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 11일 진행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6명의 도의원이 나서 전남도의 주요 현안을 도민의 시각에서 날카롭게 짚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을 면밀히 살폈다"며 "회기 중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집행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최근 통과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대해 강한 기대감과 함께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주문했다.

그는 "특별법 통과는 지역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인공지능·이차전지·반도체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촌과 도서지역의 생활 여건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 급등해 도내 지역내총생산의 62%를 차지하는 동부권 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철강·석유화학 등 전통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통합특별시 재정지원이 동부권에 우선 투입돼야 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산업 기반 구축과 일자리 회복을 적극 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앞으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TF'를 중심으로 주청사 위치, 통합의회 운영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광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통합특별시 의회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