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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병원, 급성 심근경색증 성차연구 심포지엄

이 자리에서는 ▲허혈성 심질환에서의 성차 인식(을지의대 박상민 교수) ▲최신 임상 데이터를 통한 성별 기반 차이 분석(전남대병원 오석 교수) ▲인공지능 기반 성차 연구 및 예후 예측(연세의대 배성아 교수) 등 최첨단...

전남대병원, 급성 심근경색증 성차연구 심포지엄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를 분석하고 정밀의료 기반 맞춤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를 분석하고 정밀의료 기반 맞춤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지난 2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성차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해 성별에 따른 임상 양상과 치료 전략, 예후 차이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구 결과를 실제 진료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병원이 주도해온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를 기반으로 축적된 데이터가 공유되며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와 전남대병원 김계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는 ▲허혈성 심질환에서의 성차 인식(을지의대 박상민 교수) ▲최신 임상 데이터를 통한 성별 기반 차이 분석(전남대병원 오석 교수) ▲인공지능 기반 성차 연구 및 예후 예측(연세의대 배성아 교수) 등 최첨단 연구 기법을 활용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남대병원 안영근 교수와 윤현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향후 연구 방향을 짚었다. 성별에 따른 맞춤 치료 전략(전남대병원 현대용 교수)과 미세혈관 기능 이상 등 특정 질환 표현형에서의 성차 연구 확장 가능성(전남대병원 안준호 교수)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토론에는 조선의대, 부산의대, 고려의대, 국립보건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윤현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에서 성별 차이를 반영한 접근이 앞으로 정밀의료의 중요한 축이 된다"며 "이번 논의가 연구와 임상 현장을 잇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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