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4.03 11:39
첨단 3지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AI 산업·주거 복합도시로
[땅집고]광주광역시기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 북구·광산구와 전남 장성군 일대에 조성 중인'첨단3지구' 준공 후 예상 모습.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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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공식 출범이 다가오면서 광주 북구·광산구와 전남 장성군 일대 ‘첨단 3지구’ 개발 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 일대를 인공지능(AI) 산업과 대규모 신축 주거 단지를 결합한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남과 광주가 40년 만에 하나로 합쳐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7월 출범한다. 인구 약 320만명, 지역내총생산 약 159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행정적 위상을 갖는다. 연간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이 중 첨단 3지구에는 국내 최초의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기업들을 위한 창업동 등 핵심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등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국립심뇌혈관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과 광주연구개발특구로 지정 받은 첨단 3지구는 최근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업 플랙트그룹의 생산라인 후보지로 언급된다. SK그룹과 오픈AI(OpenAI)가 합작하여 건립을 검토 중인 서남권 데이터센터의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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