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조직개편안 통과로 인사 돌입
4급 이상 추석 전 승진, 전보
5급 이하는 10월7일 전 마무리
2026년 09월 18일(금) 16:20
황기연 전남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8일 오후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의결과 관련해 발표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제공>
전남광주시가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추석 전 간부 공무원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황기연 전남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8일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 전 승진 인사를 하려고 한다. 다만 모든 직급에 대해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시간이 녹록지 않다”며 “4급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되, 퇴직과 공로연수 등 자연 발생분과 조직 개편으로 인한 신규 발생분이 인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승진·전보 인사는 ‘전남광주시 특별법’에 따라 종전 근무지 보장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다만 청사 이동을 희망하는 직원은 타 청사로 교류 될 수 있도록 하고, 광주와 전남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져 청사 이동 요인이 발생한 자리의 경우, 직원 희망시 이동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했다.
황 부시장은 조직개편안 제출 후 시의회를 중심으로 제기된 ‘3개 청사 불균형’ 주장과 관련, “실제 조직을 운영하면서 나타나는 과제들은 점검하고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직개편안의 농수산업 ‘홀대’<광주일보 9월18일 2면>에 대해 “농업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잘 인지를 하고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고위직을 추가 요구 하고 있다. 고위직을 따오게 된다면 농수산축산실을 만들고, 축산국을 신설하는 것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부시장은 이날 의결된 조직개편안에 대해 “조직 개편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의 균형 발전과 행정조직의 실질적 통합을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고 평가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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