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앞줄 왼쪽 두 번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퍼블릭타임스=전남과 광주 행정통합 성사에 기여한 행정안전부 추진팀이 특별성과포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에 따라 특별성과포상제도가 도입된 뒤 포상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직접 수여한다.
행안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5개 팀 29명에 대해 ‘2026년 제1차 특별성과포상금’ 총 8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별성과포상제도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안부는 성과의 구체성, 대외적 파급력과 국민 체감도 등의 기준에 따라 후보를 선정한 후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1차 특별성과포상금 대상자를 정했다.
포상은 ▲행정통합 ▲정부조직개편 ▲디지털 서비스, 재난 관리 ▲지역균형발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팀에 수여됐다.
먼저 가장 많은 3000만원의 포상금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팀(11명)에게 주어졌다.
행정안전부 제공
이해관계자의 견해 차이와 촉박한 일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계기관 의견 조율과 국회 입법절차를 신속해 추진해 이번 민선 9기에 광역지방정부 첫 통합 사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성사시켰다.
‘새 정부 국정철학 구현 정부조직개편(7명)’팀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국정목표를 뒷받침하는 정부조직 체계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분리 개편, 검찰청 폐지 등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해 20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AI 국민비서 서비스 개시’에 기여한 팀(3명)도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과의 벽을 허물고 협력해 대화만으로도 100여 종의 서류 발급과 1200여 개 공공시설을 예약을 가능케 한 ‘손 안의 행정’ 시대로 10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산불에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한 팀(4명)도 10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산불진화자원 협의회’를 최초로 구성하고 산불 헬기와 진화 인력을 대폭 확대 투입해 주불 진화 시간을 기존 98분에서 30분으로 3분의 1가량 줄였다.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병행해 올해 산불 횟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팀(4명)은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연계와 세액공제율 상향 등을 통해 제도 시행 3년 만에 2025년 기부액 1515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해 1000만원을 받았다.
행안부는 특별성과 포상제도가 공무원들이 혁신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도록 공직문화를 바꿀 것으로 보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연중 수시로 파격적인 포상을 이거가기로 했다.
윤호중 행부 장관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특별한 성과를 만든 행정안전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을 실시하여 국민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행복안전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김성곤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
키워드
#특별성과포상금 3000만원
#행정안전부
#전남광주행정통합추진팀
저작권자 © 퍼블릭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