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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불펜데이→‘7이닝 1실점’ 임찬규 역할 빛났다…염갈량 “승리 발판 만들었다” [SS잠실in]
2026-06-14 21:05:23
임찬규, 7이닝 투구로 전날 불펜데이 여파 최소화
염경엽 감독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 발판 만들었다”
“손주영 세이브 투수로 신뢰 쌓고 있다”
“홍창기가 타선 이끌었다”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 발판을 만들어줬다.”
전날 LG는 불펜데이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다음날 여파가 우려됐다. 임찬규(34) 덕분에 이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시즌 첫 7이닝 투구를 펼치며 제 몫을 다했다. 염경엽(58) 감독도 대만족이다.
LG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서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전 2승1패를 만들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13일 경기서 LG는 불펜데이를 치렀다. 선발로 나온 김진수를 포함해 투수 6명을 썼다. 경기서 승리했지만, 14일 경기 운영이 중요해졌다. 만약 선발이 초반에 흔들리면 불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임찬규의 호투로 이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다. 올시즌 본인의 첫 7이닝 투구를 펼쳤다. 7이닝 6안타 1사사구 2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쐈다. 시즌 7승도 함께 챙겼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임찬규가 선발로서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마지막 2이닝을 책임진 김진성과 손주영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염 감독은 “김진성과 손주영이 어제 더블이닝으로 힘들었을 텐데, 김진성이 홀드를 기록해 주고 손주영이 오늘 경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에서 위기를 넘겨줬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세이브를 올린 손주영은 한 번 더 콕 집어 칭찬했다. 염 감독은 “LG의 세이브 투수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손주영을 다시 한번 칭찬해 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타선도 중요할 때 힘을 냈다. 염 감독은 “문보경의 동점 적시타로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민재의 2타점과 홍창기와 오스틴이 타점을 올려주며 완벽한 승리를 할 수 있었다. 홍창기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주말을 맞이해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위닝 시리즈를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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