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수면제 대리처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인터넷 방송인이 BJ 케이(박중규)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과 재력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BJ 케이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면제 대리 처방 관련 기사가 떴는데 제가 맞다”며 직접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 부분에 있어서 조사를 받았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방을 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만들어서 죄송하다.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사과했다.
앞서 경찰은 지인 등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등을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인터넷 방송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가 BJ 케이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렸다.
특히 BJ 케이는 최근 인플루언서 과즙세연(인세연)과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4월 라이브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이번 논란과 함께 케이의 과거 발언도 다시 소환되고 있다.
케이는 과거 여성 BJ들과 관련한 이른바 ‘바람 논란’에 휘말렸을 당시 방송에서 “저 원래 쓰레기 맞다”, “내 여자 문제에 관심 갖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
2021년에는 이른바 ‘코인 게이트’ 논란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특정 코인 투자와 관련해 의혹이 불거지자 케이는 투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이후 약 5개월간 자숙한 뒤 방송에 복귀했다.
반면 그의 남다른 재력도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케이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항에 위치한 약 300평 규모의 본가를 공개했다. 넓은 정원과 주차장은 물론 수족관, 식당, 찜질방 등을 갖춘 것으로 소개돼 ‘포항궁’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고가 차량도 화제를 모았다. 과거 약 7억원 상당으로 알려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롤스로이스 차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BJ 케이는 2012년부터 인터넷 방송 활동을 시작해 유튜브에서도 약 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과즙세연은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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