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방송인 장도연과 배우 문상민이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받은 장도연은 2년 연속 개막식 MC를 맡고, 문상민은 처음으로 영화제 개막식 사회에 도전하며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
장도연은 지난해 개막식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 그는 “지난해 제천에서 장항준 집행위원장님과 함께 개막식을 진행하며 생각보다 훨씬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다”며 “올해도 다시 불러주신 걸 보니 다행”이라고 특유의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처음 개막식 MC를 맡게 된 문상민은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장도연 선배님과 좋은 호흡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예능과 시상식, 공식 행사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로 자리매김했다. 웹예능 ‘살롱드립’을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KBS2 ‘셀럽병사의 비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tvN ‘구기동 프렌즈’, ENA ‘디렉터스 아레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와 공감 능력을 겸비한 진행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상민은 차세대 배우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tvN 드라마 ‘슈룹’의 성남대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 tvN ‘웨딩 임파서블’,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KBS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슈룹’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파반느’로 제46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장항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장도연 씨의 검증된 진행에 문상민 배우가 합류한 만큼, 올해 개막식도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8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국내 대표 음악영화 축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장도연과 문상민이 어떤 호흡으로 개막식의 시작을 알릴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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