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발명
1840~1930년대 미국의 산업화·공공정책이 장애인을 일터에서 밀어내는 과정을 분석했다. 장애를 문제로 만드는 것은 장애인의 몸이 아니라 사회가 그 몸에 부여한 의미라는 점을 지적했다. 장애사, 노동사, 개인의 삶을 교차해 그렸다. 세라 F 로즈 지음. 김승섭 옮김. 동아시아. 3만원
리바이어던의 귀환
중국 시진핑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14년을 분석했다. 시진핑의 연임은 여러 위험성을 내포했지만, 체제는 아직 탄력을 잃지 않았다고 본다. 중국 위기론, 시진핑 실각설이 근거 없다고 본다. 중국 정치가 안정적이며 초강대국화가 지속하리라고 전망한다. 조영남 지음. 21세기북스. 3만5000원
불온한 열대
인류학자가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바다 민족 아시를 만났다. 하지만 객관적 관찰자의 입장에서 이국적 타문화를 기술하는 것은 시대착오가 된 상황이었다. 탈식민주의 이후의 인류학은 어디로 갈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담았다. 사토미 류쥬 지음. 차은정·손성규 옮김. 후마니타스. 2만9000원
가자 진혼곡
만화가와 전 뉴욕타임스 중동 지국장이 가자를 떠난 팔레스타인 가족들을 인터뷰했다. 이들의 경험을 통해 집단학살, 공동체 상실, 굶주림,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냉담한 세계를 보여준다. 글과 만화가 어울려 서로를 보완한다. 크리스 헤지스·조 사코 지음. 장영태 옮김. 닻별.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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