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수호 결의대회 예정
선관위 투표 조작 의혹 질타
서울 올림픽공원 등 전국에서 열리는 참정권 수호 집회 현장을 찾으며 장외 정치를 이어가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대구 반월당에서 일정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2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5시 반월당네거리 더현대백화점 앞에서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를 연다. 장동혁 대표가 이날 현장을 찾을 예정이며 일부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선 지난 6·3지방선거 이후 불거졌던 거취 논란이 ‘선관위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오히려 장 대표의 정치적 동력에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관위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선관위의 투표율 조작 의혹이 터지자 장 대표가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모양새다.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의 신뢰를 바닥부터 무너뜨리는 매우 심각한 사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서라도 전산 조작 부분을 통째로 새롭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관위 서버를 비롯한 선거통계시스템 전반을 수사해야 하고 과거 선거의 통계 기록까지 모두 살펴봐야 한다”며 “민주당식 정치 특검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국민특검에게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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