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성과와 과제 미래 전략 집중 논의
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
[주간한국 조채원 기자] 한국재무학회 한국재무관리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는 2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장내파생상품 도입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동성과 신뢰 인프라 강화 맞춤형 투자자 보호 체계 도입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이 주로 논의됐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파생시장이 자본시장 유동성과 안정성을 담당해왔다며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는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병진 한국파생상품학회장은 "파생상품이 금융위기 등 다양한 충격 속에서도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했다"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 환경 변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선중 동국대 교수는 "파생상품이 가격 발견과 리스크 관리 기능을 통해 시장 선순환을 이끈다"며 무위험지표금리(KOFR) 기반 시장 전환과 투자자 보호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서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해외 사례를 비교하며 가상자산 기반 파생상품 규제 가능성을 분석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상품 다양화와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제로데이옵션과 탄소배출권 선물 도입을 추진한다. 디지털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 도입도 검토한다.
조채원 기자 cwlight2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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