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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리 잡는 국제 AI 영상제…경북도, “AI 콘텐츠 산업 육성”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공지능으로 만든 영상이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리 잡는 국제 AI 영상제…경북도, “AI 콘텐츠 산업 육성”

[앵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공지능으로 만든 영상이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경상북도가 국제 영상제를 열고 인공지능 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포항 죽도시장과 새로운 명소 스페이스워크를 연결해 시장의 오랜 역사와 기억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전자 산업의 중심지 구미에 라면 축제를 결합해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그려낸 짧은 영상도 눈길을 끕니다.

올해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본선에 오른 작품들로 풍부한 상상력을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양경미/영상제 집행위원장 : "(지난해까진)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했다면 올해 영상제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AI를 왜 사용했고 어떻게 이야기를 만드는가에 대해서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3회를 맞은 올해 영상제에는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3천4백여 편이 출품돼 양적 성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인공지능 원천 기술이 부족한 데다 투자사와 제작사 등 핵심 기반 시설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일회성 공모전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에 경상북도는 기존 시각효과·게임 산업을 지역 거점과 연계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박시균/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 "세 개(구미, 포항, 경산)의 거점이 연결하면 하나의 시너지를 가지고, 하나의 산업 생태계, AI 영상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상작 등이 상영되는 영상제 본 행사는 다음 달 3일부터 사흘간 구미와 포항, 경산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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