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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동차도 할인…', 전국민 소비축제 '코그페' 내수 불 지핀다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코그페)이 이달 15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코그페)이 이달 15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코그페 기간 동안엔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전 등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4만여개 기업이 참가해 내수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일대에서 코그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성국 국무총리와 이소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형동 국회의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코그페 개막식은 최초로 전국 지방정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동에서 열렸다.

개막식과 함께 옛 안동역 인근 5개 상권에선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상생콘서트 티켓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을 환급해 관람객이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동구시장 찜닭축제를 비롯해 중앙신시장과 용상시장 등에선 야시장 운영, 먹거리 행사, 체험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가 펼쳐졌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상생콘서트에서는 가수 송가인과 이찬원을 비롯해 비트펠라하우스, 힛지스, 캔디샵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소영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안동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동에서 시작하는 코그페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힘차게 도약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코그페를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즐길 수 있고, 해외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 코그페는 동행축제(중소벤처기업부), K-세일페스타(산업통상부), 숙박세일페스타(문화체육관광부), 김장재료 할인행사·한우세일(농림축산식품부), 수산대전·수산물 상생대축제(해양수산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관세청), 우체국쇼핑 특가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소비촉진 행사를 통합해 운영한다.

우선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국내 완성 5개사는 중형 세단과 SUV 등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가전사도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SSM)도 인기 육류와 제철 수산물 등을 최대 50% 할인 또는 '1+1 행사'를 통해 보다 싸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이외에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 플랫폼 등도 대거 코스페 행사에 동참한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이런 가운데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더욱 촉진하기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 혜택도 늘린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수도권은 8→13%, 비수도권은 10→15%, 인구감소지역은 12→17%로 할인율이 각각 높아진다.

강진군·안동시·고령군·천안시·과천시·안산시·가평군·광주시(경기)·제천시·옥천군 등 일부 지방정부는 추가 환급, 발행 규모 확대, 구매 한도 상향 등 자체 혜택도 마련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할인율을 7%에서 10%로 높여 판매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용자 5600명을 추첨해 총 17억원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상생소비복권'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대표 주관사로 참여해 행복한백화점, 동반성장몰, 소담스퀘어, 인천공항 면세점 등을 통해 우수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공영홈쇼핑도 소비 촉진 동참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2000만원 적립 축제'를 진행한다. 또 오는 10일까지 '5% 쿠폰+5% 적립' 혜택도 준다.

한성숙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개막식)행사 전 방문한 안동 구시장은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곳이었다. 시장에서 안동찜닭을 맛보고 안동소주와 안동식혜를 시음해 보니 역시 본고장 음식은 다르다는 걸 느꼈다"면서 "소비가 즐거운 대한민국,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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