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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잎스(주), 보스턴 'CLIMATECH 2026'서 AI 자원회수 플랫폼 '모이지' 선보...

기후테크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잎스(주)(대표 박승권)가 '2026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선정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글로벌 기후테크 행사 'CLIMATECH(클리마테크) 2026'에...

잎스(주), 보스턴 'CLIMATECH 2026'서 AI 자원회수 플랫폼 '모이지' 선보...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이행이 가속화되면서 단순한 폐기물 수거를 넘어 고순도 재생원료 확보를 위한 정밀 선별 기술이 기후테크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잎스(주)(대표 박승권)가 '2026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선정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글로벌 기후테크 행사 'CLIMATECH(클리마테크) 2026'에 참가하고, AI 광학센서 기반 벌크(다중)투입 자원회수 플랫폼 '모이지(Mo-EZ)'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CLIMATECH 2026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보스턴 Boston Center for the Arts Campus에서 개최된 글로벌 기후테크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보스턴 클라이밋 위크(Boston Climate Week)의 주요 행사로 열렸으며, 기후기술, 정책, 투자, 산업, 도시 문제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기도는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선별해 이번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잎스(주)는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서 코리아 파빌리온에 참가해, 자원순환 분야의 현장형 AI 선별·회수 기술을 소개했다.

잎스(주)가 선보인 모이지는 기존 단일투입 방식의 무인회수기가 가진 대기열, 낮은 참여율, 운영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자원회수 Physical AI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재활용품을 하나씩 넣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개를 한 번에 투입할 수 있어 공공시설, 리테일 매장, 교통거점, 경기장, 관광지 등 이용자가 많은 생활권 거점에서 회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모이지는 AI 광학센서를 기반으로 소재 판별, 비접촉 계량, 360도 연속 바코드 인식, 운영데이터 수집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잎스(주)는 이를 통해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를 넘어, 보상·정산·운영관제·ESG 및 탄소 리포팅까지 연결 가능한 자원회수 인프라로 확장하고 있다.

잎스(주)의 핵심 기술은 초분광 카메라 중심의 구조를 대체할 수 있는 AI 광학센서다. 이 기술은 재질별 빛의 반응 차이를 AI로 해석해 투 PET, PP, PS, PLA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판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병렬 확장형 구조를 통해 소형 수거 거점부터 향후 공장형 선별라인까지 확장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현장에서 '자원순환 시장의 병목은 단순 수거가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선별'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실제로 재활용품의 소재가 혼합되면 재생원료 품질이 낮아지고, 선별 인력과 운영비 부담이 커진다. 이에 잎스(주)는 AI 광학센서, 운영 OS, 데이터 레이어를 결합한 통합형 구조를 통해 도시와 기업이 더 높은 품질의 재활용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시했다.

모이지는 평균 70~100개/분 수준의 처리 성능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실증 운영 기준 월 12,026개, 252.4kg의 자원 회수와 883.4kgCO2e의 탄소저감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IFEZ-SSG랜더스, KT위즈, 수원시, 경기도 공공인프라,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등 공공·스포츠·교통·리테일 분야의 다양한 현장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박승권 잎스(주) 대표는 "이번 보스턴 CLIMATECH 2026 참가는 잎스의 AI 광학센서 기반 자원회수 기술을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모이지는 단순한 회수 장비가 아니라, 도시와 기업이 재활용 자원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선별하고 데이터화할 수 있는 순환경제 인프라"라고 말했다.

이어"북미 시장에서도 보증금환급제도(DRS), 리테일 기반 회수거점, 공공 자원순환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AI 광학센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분야의 탄소저감과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잎스(주)는 AI 광학센서 기반 선별 인프라를 중심으로 벌크(다중)투입 회수기, 매장·건물 내장형 회수 시스템, 공장형 선별라인 등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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