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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현장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부터, 주요 외신들의 평가까지 함께 확인하시죠.
현지 시간 6일 '가능한 사랑'의 공식 상영이 끝나자 객석에선 기립박수가 쏟아지고, 주연 배우 조인성 씨는 끝내 눈물을 보입니다.
박수 소리는 감독과 배우들이 퇴장할 때까지 6분 30초 동안 이어졌습니다.
영화는 해고 노동자 남성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다큐멘터리 감독과 남편까지, 서로 다른 삶을 사는 두 부부의 이야긴데요.
미국 타임지는 불안한 시대를 배경으로 섬세한 사랑을 묘사했다고 평가했고, 할리우드리포트는 거장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 이번 영화제 화제작이자,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또,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감독의 전작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 씨가 다시 한번 빛나는 연기를 펼쳤다고 극찬했습니다.
외신들의 호평이 잇따르는 가운데 영화제의 수상작은 오는 12일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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