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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입시 상승세 탄 목원대

문화예술, AI·디지털융합, 창업 교육 등 지역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형 교육을 강화하면서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 취·창업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이러한 교육 혁신이 입시...

입시 상승세 탄 목원대

지원자 3년 연속 증가

신입생 등록률 100%

융합교육 경쟁력 부각

▲ 목원대 캠퍼스 전경

대학 선택 기준이 빠르게 달라지는 가운데 목원대 입시 지형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학과 중심 구조를 벗어나 학생 선택권을 넓힌 학사제도 개편과 융합교육 확대가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며 지원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목원대학교는 최근 3년 동안 입시 지원자가 꾸준히 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6학년도 전체 지원자는 1만3345명으로 1만3000명을 넘어섰고, 신입생 등록률도 2년 연속 100%를 기록했다.

입시 데이터를 보면 증가 흐름은 뚜렷하다. 수시와 정시를 합친 전체 지원자는 2024학년도 9613명에서 2025학년도 1만914명으로 처음 1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2026학년도에는 1만3345명으로 늘며 3년 사이 38.8% 증가했다.

전형별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2024학년도에는 수시 8300명, 정시 1313명이 지원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수시 9636명과 정시 1278명이 지원했다. 2026학년도에는 수시 1만1996명, 정시 1349명이 지원해 수시와 정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학 내부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학사제도 개편을 꼽고 있다. 목원대는 학생들이 입학 이후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에 맞게 학문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전공 간 장벽을 낮추고 융합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교육 내용도 실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문화예술, AI·디지털융합, 창업 교육 등 지역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형 교육을 강화하면서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 취·창업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이러한 교육 혁신이 입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학생 중심 교육환경과 융합형 인재 양성 전략이 맞물리며 대학 전반의 교육 경쟁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유장환 입학처장은 "최근 지원자 증가세는 학생 중심 학사제도 개편과 교육 혁신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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